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6-19 오후 07:56: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대구

대경 연대회의 ˝대구시장 후보 보건공약 미흡˝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0일
노동조합과 전문가단체, 복지운동단체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상설 연대조직인 '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6·13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게 공약화를 요구하며 수용여부를 질의한 '보건·복지공약'에 대해 후보들의 대응이 대체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대회의가 대구시장 후보에게 요구한 9대 보건복지공약은 보건 4개, 복지 4개, 재원마련 1개 공약이다.

보건 공약은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보건건강국 설치 및 대구시 보건행정조직 개편 ▲공공의료 확충·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제2 대구의료원 추진 ▲18세 미만 의료비 완전 100만원 상한제 시행 등이다.

복지 공약은 ▲사회복지공익제보신고센터 설치 희망원·청암재단 탈시설과 이용시설 기능전환 ▲동일노동 동일임금·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생활임금제 도입.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실시이며 재원마련 공약은 국세-지방세 조정에 따른 세입확대·이자 수익 전액 보건복지예산 조성 등이다.

연대회의 요구에 대해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는 수용 의사를 밝혀 지난 7일 각각 후보 캠프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하지만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이행가능성은 검토했지만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겠다. 이로 인한 불이익은 감당하겠다”고 밝혀 협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연대회의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과 선거 홍보물 등을 분석한 결과 보건복지공약은 250만 대구시민의 삶의 질 공약으로 대단히 부실하고 미흡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저출산·고령화와 건강 격차 등 불평등 해소 및 건강증진, 빈곤아동 및 노인빈곤 등 빈곤해소,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희망원 및 시설비리척결 등을 실현할 정책·공약의 부재와 전체적인 청사진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예산)의 대부분은 토목건설사업으로 보건복지공약은 구색 맞추기 수준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또 임대윤·권영진 두 후보간의 공통으로 약속한 공약은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와 치매대책 뿐이며 김형기 후보는 아예 보건복지 공약이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건강분야는 대단히 취약해 노인주치의(어르신주치의, 경로당주치의), 초등학교 치과 주치의 사업만 단편적으로 제시돼 있고 대구 시민을 아우르는 지방정부 건강대책과 행정적 정책은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0일
- Copyrights ⓒ경북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만인(萬人)은 법 앞에서는 평동하다고 하지만, 사람이 사는 계층에 따.. 
이번에 중학교 2학년이 되는 만 13세 A양의 별명은 '두드러기 소녀'이.. 
오복 중 하나라는 눈. 하지만 우리는 눈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 
미세먼지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뿐 아.. 
6·12 북미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6.13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은 드디.. 
보고서는 짧을수록 좋다. 말이 짧아야 하듯 보고도 짧을수록 좋다. 대.. 
선거 철새들이 동궁월지를 오염이라도 시켰을까. 동궁의 월지의 그리.. 
이 땅에 지방자치제도 부활된 것은 김영삼 정부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사설
기자수첩
인사말 연혁 조직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본사 및 지역본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2,829
오늘 방문자 수 : 84,054
총 방문자 수 : 43,214,922
본사 : 상호: 경북신문사 / 주소: 경주시 황성동 1053-12 미림빌딩 5층 / 발행인·편집인 : 박준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mail: gyeong7900@daum.net / Tel: 054-748-7900~2 / Fax : 054-773-787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75 / 등록일 : 2008년 7월 1일
지사 지사대구본부: 053-794-3100 / 북부본부 : 054-859-8558 / 동부본부 : 054-284-4300 / 중부본부 : 053-444-2996~7 / 포항본사 : 054-275-7488
Copyright ⓒ 경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