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개최된 영천댐 벚꽃100리길 마라톤대회에 장애인 10명, 직원 5명이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5Km코스에 참여했다.그동안 지역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못했으며, 마라톤 대회 등 지역 내 행사들이 다른 사람들의 일로만 여기는 장애인들이 다수 있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영천장복에서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다. 영천장복의 지원으로 10명의 중증장애인들은 생애 처음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 스스로가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큰 도전이었다. 전동스쿠터 등의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 3명을 포함하여 장애인 10명은 5km완주를 목표로 지난 1개월간 꾸준히 연습하면서 의지를 다졌으며, 그 결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 또한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김○철(지체장애, 1급)씨는 “승부도 좋지만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이끌어주는 뜻 깊은 마라톤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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