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않아도 배부른 곳. “아트를 식사하다.”의 아티스트 브랜드 진주식당은 ‘쌀’을 주제로 한 책 「쌀을 닮다」출판 기념 행사를 15일 오후 5시,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체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트(Art)’를 재료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안하는 ‘진주식당(Jinjusikdang)’은 커머셜과 미디어, 순수 작품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강진주 사진작가의 뉴프로젝트다.사진작가 강진주는 “쌀의 표면적인 표현보다는 쌀로 형성된 신리라는 마음 안으로 들어가 인물, 풍경, 그들의 도구들을 아트웍의 연장으로 표현했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의 농촌발전 기여에도 고무적인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식당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쌀을 단순히 밥상 위에 오르는 한국인의 주식이 아닌 역사로, 공간으로, 사람으로, 맛으로 나누어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했다. 책의 시작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평택시 오성면 신리의 농부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향인 신리를 지키며 쌀과 함께 살아온 전대경 씨는 자신이 살아온 땅에서 자라는 쌀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했다. 사진작가 강진주는 이러한 그의 의지를 세상에 알리고자 쌀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여행작가 이현주는 쌀로 이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글로 옮겨 한 권의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늘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고, 우리 주변에 늘 함께 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냈던 쌀의 존재와 그 의미. 이 세 사람은 쌀을 떠올리며 그려내고, 담고, 찍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쌀을 보고, 듣고, 맛볼 수 있으며, 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담겨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시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까지이며 오프닝 행사는 5월 15일 오후 다섯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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