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지인이 구씨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현장 유서 발견 여부, 사인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씨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씨는 지난 5월26일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매니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당시에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올린 바 있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였던 동갑내기 미용사 최 모 씨와 쌍방폭행 논란과 사생활 동영상 유포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최씨는 올해 8월 열린 1심에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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