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국민들은 우울감과 피로감에 휩싸여 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팬데믹의 터널에서 국민들은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다고 표현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모든 일상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았고 확진자 증가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나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정부가 이 같은 국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달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른바 `코로나 우울(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대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과 외출 자제 등으로 코로나 우울 현상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이 같은 심리현상은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를 방치할 수는 없다.   그래서 대상별·단계별 접근을 통한 심리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정부는 이 같은 국민의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10월에 특별여행주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 안심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소비쿠폰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확대, 종교문화 여행코스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을 선정해 국민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숲으로 캠페인`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6월부터 의료진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숲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찰체험·치유관광·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 한다. 또 정부는 카카오톡 `챗봇` 등을 활용한 전국민 자가진단을 통해 코로나 우울 예방도 지원한다. 카카오톡에서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친구 등록하면 무료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보다 심도 있는 자가검진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자가진단`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대상별, 계층별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유아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바른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저소득 한부모와 조손가족, 장애인 돌봄 공백도 최소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국 17개 시·도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을 지속 운영한다.  감염병이 국민에게 직접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그리고 간접적으로 심리불안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도 적지 않다. 그러므로 코로나19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피해상황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정부의 몫이다.  하반기에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이번 대책은 국민들이 우울에서 해방되고 불안을 떨쳐버리는 데 적극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생겨난 특별한 환경에 적응하고 집단적 스트레스에서 개운하게 해방되기를 바란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9-29 오후 06:11: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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