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경주시 동천동 공영주차장 일대가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둘러싸이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공영주차장 앞에 버젓이 불법 주차된 차량이 수십 대에 이르지만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천동 일원은 주거·상업 밀집지역이자 경주시청과 보건소 등이 위치하면서 시민들이 시설 이용을 위해 이면 도로와 골목 곳곳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 혼잡을 빚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경주시보건소 인근 987-7번지 일원에 동천동 공영주차장을 올해 6월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437.7㎡로 지상 3층 240대의 주차타워와 옥외주차장 40대를 포함해 총 2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유료 운영 중이다.그러나 11일 현재 공영주차장 인근은 진출입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 일대가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늘어지면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주변에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으며, 제대로 된 단속도 없어 통행불편과 차량 사고 위험까지 내몰리고 있다.시민 황모(동천동)씨는 "공영주차장 만들어 놓았더니 불법 주차가 더 많아 예전보다 길이 좁아터지고 더 혼잡해졌다"면서 "상습적인 불법 주차 같은데 시청 공무원들이 불법 주차를 해서 단속을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경주시 관계자는 "불법주차와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격이 저렴한 공영주차장이지만 유료라서 주변에 주차하는 주민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이곳이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라서 불법 차량에 대해서 계도활동만 해왔는데, 이달 중 도로 중앙에 주차봉 설치부터 시작해 불법주차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30 오후 10:10:3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11.30. 00시 기준)
7,232
1,704
34,201
199
57
526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