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병포천이 과메기철이나 오징어 건조시기가 되면 몸살을 앓고 있다. 병포천은 폭 20m 길이 445m로 구룡포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를 잇는 큰 하천으로 각종고기들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상류에는 병포천을 잇는 후동못과 눌태 수원지에서 흘러내려오는 후동천과 눌태천에서 맑은 물들이 병포천을 통해 바다로 내려가고 있다.  구룡포읍에서는 유일하게 자연환경에 중요한 하천으로, 각종고기들이 서식을 하고 때론 여기에서 낚시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병포천 주변에 일부 과메기나 오징어건조를 하는 업체들이 폐수를 내려 보내는가 하면 비가 올 때는 의도적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경우가 있다.  또 하천을 통해 구룡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파이프 라인 맨홀이 터져 병포천 전체가 오물투성이로 심한 악취로 인근 아파트나, 식당가에서 항의소동이 일어나고 관계부서에서 나와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리곤 했다.  이런 문제들이 어제 오늘 일들이 아니고 해마다 반복되는 일임에도 포항시는 현재까지 아무 대책도 없이 모든 책임을 오징어 건조업체나 과메기 업체에 문제점을 돌리고 있다.  눌태리 한 노인회회장은 "이런 문제들이 이맘때면 심한 악취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골이 아파 다른 곳에 피신해 있다고 오는 경우가 한두 번 아니다"면서 포항시의 무능함을 질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1-23 오후 08:53:5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11.23. 00시 기준)
7,215
1,667
31,004
198
61
509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