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레원, 은화의집, 명화의집 3곳 시설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김치를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게 담그기 봉사에 나선 자원봉사단체가 있어 한해를 보내면서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허학순 회장이 이끄는 진여회 회원과 적십자경주협의회 회원, 한정희 자유총연맹 경주시여성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장순덕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은 배추 1천300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담 그어 나자레원, 은화의집, 명화의집 시설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수시도록 했다. 이들 단체는 해마다 남들이 알게 모르게 나자레원 등 시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고민이 있었지만 시설 어르신들을 생각해서 매년해온 김치 담그기를 멈출 수 없어 계획대로 봉사에 나섰다는 것이 허학순 회장의 설명이다. 나자레원에 따르면 올 한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시설에서 가지는 행사는 거의 진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어떤 자원봉사 단체도 자원봉사를 할 수 없는데다 시설을 찾는 온정의 손길마저 뜸해 시설 어르신들이 겨울 내 드실 김치 걱정이 됐으나 이들 자원봉사단체들의 정성으로 시설어르신들의 김장걱정이 말끔히 해소됐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단은 예전 같으면 김치를 담그면서 휴식시간에 커피와 간식도 먹고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었고 음식 먹는 것을 삼가 해 힘들어도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김장자원봉사를 하는 기록을 세웠다. 송미호 나자레원 원장은 “진여회와 적십자경주협의회, 자유총연맹 경주시여성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 덕분에 어르신들의 김치가 해결됐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봉사해주신 고마움 가슴깊이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0-19 오전 08:50:3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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