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인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대비한 이들 인사들의 광폭행보가 벌써부터 지역 정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사는 여성 인사들이다.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진숙 전 대전 MBC사장이다. 이들 모두 차기 대구시장 여성후보로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 힘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인 이인선 전 청장은 지난달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에 물망에 올랐지만 고사한 전력이 있다. 경제통 이인선보다는 정치 현장에서 끝을 보겠다는 각오 때문으로 전해졌다. 최근 당협 위원장 교체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강력 지원에 지역 토박이 여성인사 중 으뜸인 이 전 청장이 주목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에 도전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힘 혁신 차원에서 보수의 성지 대구시장 후보에 여성을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조금씩 고개를 들면서 이인선 전 청장이 차기 대구시장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명의 여성 후보는 이진숙 전 사장이다. 이 전 사장은 최근 대구시민이름으로 대구전역에 내걸인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 현수막이 화두에 오르면서 차기 대구시장을 노리는 행보로 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동구갑 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후 지역을 떠나지 않고 활동해 온 전력도 감안됐다.21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홍석준 의원의 지역구도 관심사다. 재보궐 선거를 노리는 인사들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거명되고 있다. 곽대훈 전 의원을 비롯 총선 이후 대구에 내려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이두아 전 의원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총선 출마를 포기했던 달서병 출신의 강효상 전 의원도 대구신청사 이전과 지역 발전 애착도에 힘입어 바닥 민심 저변에서 이름을 띄우고 있다. 경북에서는 강석호 전 국회의원의 행보가 눈에 들어온다. 자신의 지역구를 박형수 의원에 내어 준 그는 절치부심하고 최근에는 포항 남울릉 지역에서 후일을 도모할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다. 실제, 오천 등지에서 그가 활동하고 있는 것이 당안팎에서 목격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포항 남울릉은 현재 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의 지역구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위험한 상황이다. 만약, 김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게 되면 재보궐이 치러질 가능성이 많은 만큼, 강 전 의원이 이 지역을 노리고 있다는 것. 김현기 전 경북부지사의 행보도 관심이다. 본인의 의도와 달리 정치권 일각에서는 일부 재보궐 지역 또는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느냐고 주목하고 있다. 다만 재보궐은 본인의 지역구와 매우 한정되어 있어 경우에 따라선 경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측근들은 그럴 일은 없다고 부정하고 있다. 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코로나 정국속에 아직 1년반이나 남은 지방선거 등에 대한 관심도는 그리 높지 않다"면서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 또는 대구시경북도 통합시도지사에 대한 얘기가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1-19 오후 11:17:07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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