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세계 5대 백신강국 실현이라는 국가비전으로 추진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4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단이 주관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은 지난 28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로 유튜브 채널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녹화 중계됐다.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2017년 4월부터 총사업비 1029억원을 투입해 안동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1만6120㎡의 3개동으로 신축됐고 생산 장비 152종을 구축했다.센터는 임상 및 상용화 백신 대행 생산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주요생산시설인생물안전3등급(BSL-3)의 원액 생산라인(200리터 2개 라인, 1000리터 1개 라인)과 함께 완제품 생산라인으로 바이알 라인(1만2000병/hr)과, 프리필드 시린지 라인(1만도즈/hr) 등의 공정 개발시설이 설치된다.2021년 장비도입을 마무리하고 식약처의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백신 대행생산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현재 백신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의약품 제조업 허가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부시설을 가동하고 있다.특히, 백신 개발 기업의 투자 위험을 줄이고, 시급한 코로나19 임상용 백신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셀리드, ㈜스마젠 등 다수의 백신 기업들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을 준비 중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센터 시설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희망이 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글로벌 백신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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