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세계 속의 관광 으뜸 도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역동적인 관광정책으로 관광도시 경주의 부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벚꽃축제’와 ‘신라문화제’ 등 지역 축제들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른바 ‘언택트 축제’로 빠르게 적응했다. 신라문화제와의 연계 행사로 준비하던 아시아송페스티벌(ASF)을 취소하는 대신 ‘언택트 공연’으로 형태를 바꿔 지난 10월 경주읍성, 첨성대 등 주요사적지와 엑스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세계적 명성의 월간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금은 꿈꾸고 나중에 가보자(Dream Now, Go Later)’ 라는 슬로건으로 한 ‘세계 최고 여행 2021’중 ‘역사문화 범주’ 목록에 경주시가 수록되기도 했다. 또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에 ‘경주 건천 편백나무 숲’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경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새로운 관광도시 경주를 꿈꾸고 있다. 경주시는 형산강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포항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달 20일 형산강 역사문화공원을 준공했다. 28억원이 들어간 이번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고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금장대 야간 경관 조명도 개선했다.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경주의 8색 중 금관금색 빛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화려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내년에는 불국사 조명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불국사 조명거리는 불국사 주차장 맞은편 숙박단지에 6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12월 말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에 경주가 포함되길 기대하면서 지역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길 바라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주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사업에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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