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총경급 37명을 경무관 승진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6일 경찰청은 김광식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총경급 37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자치경찰 도입을 고려한 인선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은 경찰조직의 상위 네번째 계급으로 국군의 준장에 상응하며, 일반직 공무원의 부이사관(3급)에 해당된다. 경찰 수장인 치안총감과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 계급이다.경찰청에서는 김 담당관과 이재영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종원 자치경찰담당관, 김숙진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용종 위기관리센터장, 노규호 중대범죄수사과장, 김항곤 외사기획정보과장, 정태진 경비과장, 김주원 감사담당관, 김원태 정보협력과장 등 17명이 대상자다.대구에서는 정상진 안보수사과장이 경북서는 정지천 교통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찰청 경무관 승진자가 나온 것은 2019년 12월 이상탁 경무관에 이어 1여년 만이다. 경북경찰청은 2014년 1월 이후 7년 만이다.정상진 안보수사과장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임용됐다. 대구청 정보3계장과 경비교통과장,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달서경찰서장, 수성경찰서장, 대구·경북청 정보과장 등을 거치며 실무능력과 조직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지천 교통과장은 달성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1991년 경찰에 투신했다. 경북청 수사1계장·강력계장,청송경찰서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걸쳤다.경찰청 관계자는 "업무 성과와 역량, 자질 등을 바탕으로 인사를 했다"며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따라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시대를 대비하고 자치경찰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번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경무관 전보 인사를 조만간 단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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