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항의 해파랑공원에 아파트 50층 높이의 대관람차가 들어선다. 영덕군은 28일 경북도와 함께 ㈜디오(THE O)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투자사인 ㈜디오는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 내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를 건립한다. 영덕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었던 4인승 소형 관람차의 틀에서 벗어난 15인승 다목적 캐빈 48개를 갖춘 직경 120m의 초대형 구축물로 단순조망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복합관광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대관람차 구조를 활용한 명품야경 연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가 국내여행으로 전환된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영덕아이(EYE)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역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천만 관광영덕시대를 앞당길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연간 방문객 370만명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영남권 최고 관광지인 강구항은 2019~2020년 민자유치에 성공한 호텔 2개소와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대관람차까지 유치하며 전국구 단위의 관광지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청현 ㈜디오 회장(58·진주레져산업 대표)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초대형 대관람차인 영덕아이(EYE) 사업으로 영덕 강구항 일대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5만 명 이상의 관광집객 효과와 13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15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부양에 대규모 민자유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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