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주 품목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SK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연매출 9550억원의 IT산업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하는 `SK트리켐`,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SK쇼와덴코`를 설립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 낸드플래시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소재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소재를 개발, 생산함으로써 국가의 핵심 추진과제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SK그룹 8개사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국가의 탄소제로 정책에 부응코자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베어링아트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MOU 체결을 위해 애써 주신 경북도와 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SK머티리얼즈㈜는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회복이라는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향토 기업인 SK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에 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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