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를 지칭하는 일명 ‘서학 개미’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서학 개미가 집중 투자한 해외 주식들이 잇따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금 손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율 주행 드론 택시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인 드론 업체 이항(EHang·億航)이 가짜 계약으로 주가를 부풀렸다는 리서치 보고서가 나오면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이항 홀딩스 주가는 16일(현지 시각) 하루 만에 60% 넘게 폭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학 개미가 낭패를 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학 개미가 보유한 주식 1위인 테슬라는 16일 2.44% 하락한 796.22달러에 마감했다. 더욱이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와 머스크 CEO의 비트코인 발언이 연달아 나오자 이에 실망한 큰손 기관 투자자들이 연쇄 이탈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3-06 오전 10:30: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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