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경북의 여행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관광콘텐츠로 변화하는 연착륙 과정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력 레저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 여행지 만족도와 추천의향에서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제주, 강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여행지 점유율에서도 2019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캠핑, 힐링여행 등의 콘텐츠 개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관광객을 경북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고 관광산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과 민생을 다시 살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 전략은 매우 바람직하다. 경북의 여행 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매우 적합하다. 국내 다른 여행지가 관광객이 집적되는 곳이라면 경북의 여행지는 가족단위로, 혹은 개인 단위로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자연 관광자원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캠핑이나 힐링 여행, 템플스테이 등의 종교여행 등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견해다. 그럴 경우 경북의 산하와 바다, 그리고 인문자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더구나 경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 즐비하다. 하지만 그동안 이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거나 홍보하지 못해 제주나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에 비해 관광산업이 다소 뒤처졌던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다면 경북의 문화관광 자원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경북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 것은 가장 자신 있는 상품을 시장에 제대로 내놓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들은 관광객이 떨구고 가는 재화로 서민들이 먹고 살아간다. 그 도시들의 관광 콘텐츠를 자세히 살펴보면 별다른 경쟁력이 없는 관광자원들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명도를 높여왔다. 그에 비한다면 경북의 자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은 정책이므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대상을 향한 마케팅으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1 오전 08:13:4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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