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1년 넘게 표류하자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이 ㈜LG화학을 방문해 지역의 `우려`를 전달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구미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26일 ㈜LG화학 본사를 방문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 및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LG화학 관계자가 `최근 경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착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또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며 "최근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사업 포기설에 대해서 일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과 김차병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와 구미시는 올 상반기까지 중앙부처의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 및 공장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화학에서도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 25일 상생형 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구미에 50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양극제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부터 가동할 계획이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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