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첫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울릉 주민으로는 첫 사례다. 울릉군에 따르면 9일 주민 A(31)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포항 한 내과의원을 찾았다가 이달 4일 입도 후 `포항 487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7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릉군은 A씨의 동선을 확보하고 울릉도로 돌아올 때 함께 여객선에 탑승한 이들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에서 2번째 확진자가 나와 송구하다”며 “여객선 등 방문장소의 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여객선 입도객 열감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파악되는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하겠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릉군에서는 지난해 11월 25일 울릉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62·제주 서귀포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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