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경북지역에서는 봄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기는 어려운 모양새다.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3∼5월 주요 봄축제 15개 가운데 7개는 이미 취소됐고, 5개는 아직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으며, 3개는 개최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시·군마다 온라인이나 소규모 분산 행사,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안동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벚꽃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대표적인 벚꽃 도시인 경주시는 벚꽃축제(4월)도 고심을 거듭한 끝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축제(2월27일~3월1일), 의성 산수유 축제(3월 중), 예천곤충축제와 세계곤충엑스포(5월1~9일), 청도 소싸움축제(5~6월) 등도 이미 취소를 결정했다.현재 영양 산나물축제(5월, 비대면), 군위 장군단오제(5월5일)와 성주 생명문화축제(5월5~16일) 등 3개 행사는 개최 예정에 있다. 하지만 이 축제들도 시기가 5월이어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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