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대구 달서구의원이 제278회 임시회서 가진 5분 자유발언에서 두류공원도 트램으로 연결해 시청을 품은 세계적인 공원을 만들자고 촉구했다.김 구의원은 "두류공원이 오는 2026년 대구신청사를 품게 되면서 서남부권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달서구도 대구시 관할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행정을 버리고 대구시와 공조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두류산과 금봉산을 가로지르는 두류공원로를 지하터널화해 조각난 두 산을 자연으로 복원하고 이월드와 협의해 담을 허물고 시민들에게 일부 개방해야 한다"며 "이것이 시청을 품은 세계적인 공원이 되기 위한 선행 과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대구시는 신청사 주 진입도로 확보를 위해 이월드 입구 네거리에서 서부정류장 3번 출구 인근 두리봉까지 총 연장 2.3㎞(총 사업비 280억원)에 대해 도로확장 공사를 진행키로 발표했다. 이 도로 위에 반드시 트램 노선이 지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김 구의원은 "대구시는 트램노선을 몇 번이나 연기하며 서구와 달서구민이 유치전으로 과열돼 서로에게 상처와 혼란만 주고 있다"며 "4개구가 맞닿아 있는 두류공원과 대구시청, 서대구역이 이어지는 트램노선을 확정해 행정, 문화, 여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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