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은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한달간 언택트레이스로 펼쳐진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1년 새로운 마라톤이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하프), 마스터즈(누적 10km이상, 학생 플로깅) 종목에 1만2262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의 진행은 접수부터 최종 레이스까지 ‘비대면’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별도의 칩이 없이 자체 개발한 대구국제마라톤 전용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체력에 맞는 거리를 누적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통의 마라톤대회는 출발이후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중도 포기로 간주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월 한달동안 누적한 거리를 기록으로 인정하면서 그동안 야외 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운동 초보자를 배려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모든 엘리트대회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세계육상연맹(WA),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엘리트 언택트레이스`를 준비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14개국 210명의 참가 선수들이 자국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엘리트 참가선수 중에는 세계4위 수준으로 2시간 2분대 기록 보유자인 에티오피아 베이흐, 2시간 4분대 네게보 등 해외선수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마스터즈 부문에서는 한 달 동안 주어진 미션 (10km 누적달리기, 플로깅, 마스크쓰GO 홍보 등을 통과한 달리미들을 추첨 선발해 5월 1~2일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실제로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특히 오프라인 레이스 시에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10개조로 나눠 20분의 시차를 두면서 30명씩 조별 레이스를 펼치도록 한다.완주 후에는 음식물 섭취는 없고, 옷을 갈아입은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신속하게 귀가하도록 할 예정이다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자체 마라톤 전용 앱을 개발해 세계 최초의 엘리트국제마라톤대회를 추진함으로써 세계육상연맹의 8년 연속 실버라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대면 마라톤이 새로운 스포츠 대안을 제시하고 코로나19 극복위한 희망과 활력을 전달해 대구시의 방역모범도시 이미지와 국제스포츠도시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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