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벚꽃이 만개한 시즌을 맞아 경주시 형산강변 흥무로 등 벚꽃 명소로 상춘객이 몰려드는 가운데 일부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차도를 막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경주 흥무로 벚꽃길의 차도는 라바콘과 `주차금지` 등의 문구를 넣은 현수막으로 가득했다.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방역을 겸해 드라이브 스루 벚꽃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었다.그러나 경주시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벚꽃길에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온 상춘객들의 대다수는 인근에 차를 주차한 후 인도를 거닐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아울러 일부 관광객은 차도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뒤에서 차가 오면 재빨리 인도로 넘어오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벌이고 있었다.또다른 관광객은 비상등을 켜고 도로에 차를 정차시킨 뒤, 그 앞에서 벚꽃 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교통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지난 28일 흥무로 벚꽃길 부근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한 만큼, 경주경찰서는 교통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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