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국가 기부채납 방안 논의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국립대 전환 논란이 일고 있는 포스텍이 "대학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많이 상이한 부분이 있다"며 일부 언론이 밝힌 내용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기부 채납에 대해 김무환 이사는 "국립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전환되면 국가 전체적으로 좋지만, 포스텍이 지닌 사립대로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 등이 약화할 수 있어 어떤 방안이 좋을지는 계속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포스텍은 "현재는 코로나19와 같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나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이에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말처럼 창의적인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고 이런 흐름 속에서 이사회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학의 자산은 현시점에서 2020년 2월 대비 약 3691억 원이 증가한 상황으로 대학 운영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며 "더욱이 대학의 기부채납에 대한 의견이 이사회 과정에서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벤처기업 육성이나 대학 자산 관리 등 대학의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4-20 오후 08:07:19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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