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합의를 재확인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진행된 당 대표 토론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다만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고려해 조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앞서 두 대표는 지난 12일 만찬 회동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합의했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당론과 다르다며 반발이 일었다.  두 대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심화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우선이라는 데도 뜻을 모았다.  송 대표는 "소상공인 지원을 3000만원까지 늘리고, 직접적인 행정명령 대상이 아닌 업종도 실질적인 피해를 받으면 지원 업종을 확대시키는 논의가 될 것이고 시급히 지원돼야 한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코로나 방역 상황 때문에 시기가 시급한 건 아니고, 조정이 필요하다. 일단 소상공인 지급이 시급히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도 "액수에 대한 논의와 방식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언제가 가장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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