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성과 소멸까지 순환하는 자연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이은호 작가. 이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기법을 통해 자연이 갖는 순환적 의미를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전달한다. ‘순환’ 시리즈로 전시에 함께하는 이은호 작가는 깊이 있는 탐구와 관조적 자세를 바탕으로 한다.   이 작가는 “자연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듯 인간이 만들어 낸 인공적인 것도 생성과 소멸이 이어진다고 본다”며 “현실의 고통과 아픔, 기쁨 등을 직접적 감정보다는 한발 뒤에서 기록하는 자세를 담고자한다”고 작품 철학을 밝혔다. 이은호 작가는 동양화 안료에 아교를 섞어 그리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며 섬세한 묘사와 반복적인 붓질을 더하는 채색화가 특징적이다.   이 작가는 “수묵과 채색을 함께 사용하는 동양화의 전통적 재료와 기법을 고수하며 작업하고 있다”며 “작품을 보고 편안하길 바라기에 이미지는 되도록 밝게 하고 강한 색채보단 비워내는 채색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필묵을 더 연구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직관적인 의미 전달 등 폭넓은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는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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