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아내가 복지센터에서 대표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사연이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그런데 피해 여성이 가해 남성과 `불륜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시 파문이 일었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카톡 파일은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1일 복지센터 대표 B씨의 휴대전화에서 두 사람 간 통화 녹음 파일을 발견하고 분석 중이다. 통화 내용은 자동으로 녹음됐고, 아직 협박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경찰은 A씨 측 요구로 차량 내부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분석 결과 B씨의 체액은 나오지 않았다. 센터 직원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마쳤지만 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두 사람의 통화와 카톡 내용이 전반적으로 피의자(B씨)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해서 성폭력 가능성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첫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가 쟁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갈리기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9-17 오전 09:05:3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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