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별세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고(故) 조용기 목사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기독교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미국 풀러신학교 피터 와그너 박사는 "한국의 조용기 목사는 20세기 후반 들어 가장 강력하게 세계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 지도자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리젠트신학대학원장 빈슨 사이난 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교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세미자 발제문을 통해 "기독교 성장의 중심과 영향력은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되고 있으며 한국이 주도할 것이다. 이것은 주로 조용기 목사가 시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강력한 영향에 의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미국 에모리대학 사회학과 교수인 프랭크 레흐너와 존 볼리는 공동저서 `월드 컬처(World Culture)`에서 "조용기 목사는 세계문화를 확장하는 오순절 운동의 중심에 서 있다"고 평했다.조 목사는 2005년 5월18일 뉴욕성회 중 세계 모든 인류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한 인물 또는 각 분야에서 타인의 추앙을 받는 사람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을 수상했다.1963년 제정된 이 상은 존 F. 케네디, 아이젠 하워, 닉슨, 카터 등 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록펠러, 포드 등 유명 경제인이 수상한 권위있는 상이다. 2007년 조 목사는 한국인 최초 미 연방의회 인증서, 미국주의회 국제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목사의 영향력을 받은 제자들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목회에 성공해 큰 교회를 이끌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온 목회자들은 우리 교회의 교회성장비결을 배우고 돌아가 구역조직을 현지 목회에 접목시켜 부흥을 이뤘다.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국제은사선교교회 담임 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목사는 1986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세계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후 조 목사의 구역 조직을 따라해 소그룹 모임을 조직했다. 70개 구역에서 2만개가 넘는 구역으로 부흥했고 약 50만 명의 성도가 모이고 있다. 엘살바도르 엘림교회의 담임 마리오 베가 목사는 교회 구역조직을 목회에 접목해 사역 초창기에 2000명이던 교인을 20만명까지 성장시켰다. 파나마 호산나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의 에드윈 알바레즈 목사도 파나마에서 가장 큰 교회를 만들어냈다. 이밖에 미국 밥 로저스, 스웨덴 울프 에크만 목사, 싱가포르 콩히, 에티오피아 베타 맹게스트, 가나 휴워드 밀스 목사 등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세계교회성장대회를 통해 교회성장의 꿈을 이뤘고 세계 곳곳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큰 교회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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