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추석이 모든 이들에게 반갑고 설레지만은 않는다.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가중한 취약계층은 명절이 되면 더욱 침울하고 쓸쓸하다. 이런 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시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 교회가 준비한 식료품 4000여 세트(2억 원 상당)는 전국 200여 관공서에 전달된다. 이번 주, 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에 식료품 약 900세트가 기탁된다. 이중 경북에서는 포항시 중앙동과 죽도동, 영천시 완산동, 경주시 현곡면, 경산시 중앙동, 구미시 인동동과 도량동, 김천시 평화남산동, 안동시 강남동, 영주시 휴천1동, 상주시 남원동, 문경시 점촌1동 등 관공서에 215세트가 전해진다. 13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밝은 표정으로 포항시 북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25세트를 전하는 신자들을 이준태 동장과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이 동장은 "연속된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명절을 맞아 이렇게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금년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데 아직은 우리 사회가 따뜻한 것 같습니다. 마음은 있어도 실천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주시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점 소홀함 없이 잘 전달하겠습니다. 이번 뿐 아니라 지난번에도 계속해서 이웃 주민들을 보살펴 주셨는데 종교단체에서 도움주신 분들은 몇 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금년 이 추석 선물을 받으신 분들은 하나님께 복도 많이 받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교회 관계자는 "명절만큼은 우리 이웃들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기 바라면서 든든한 식사를 준비했다"며 "잘 챙겨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권현미(47)씨도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너무 보람되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안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상자에는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돌솥비빔밥, 차돌된장보리밥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부침가루, 참기름, 캔 참치 등 음식 재료들이 풍성히 들었다. 봉사한 물품들은 지역 주민센터를 통하여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왔다. 삶의 터전인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전 세계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 활동으로 포항 원동로, 경주 황성동, 영천 금호강변, 영주 서천둔치, 구미천, 금오공과대, 청도시장 등지도 깨끗이 정화됐다. 혈액이 필요한 생명을 살리고자 헌혈릴레이로 힘을 보태는가 하면 노인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청소 및 이미용 봉사, 문화행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작물 수확을 거들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展)이나 91만여 명이 다녀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展)처럼 부모의 사랑과 희생,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대표적이다. 가족초청잔치, 힐링연주회, 세미나 등을 통해서도 지역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펜데믹이 닥친 지난해부터는 적극적인 방역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도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방역, 의료, 생계지원을 도왔다.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대응기관 관계자들을 위해 간식과 손편지를 보내 격려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 `하트투하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김천시보건소, 경산세명병원, 포항시남구보건소, 경산보건소 등 의료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이 전해졌다. 이 같은 봉사는 범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캄보디아, 가나 등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국에도 방역품, 식료품, 생필품을 지원했다.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진행한 봉사활동만도 2만 1천여 건에 달한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는 각국 정부와 기관들의 상도 쇄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는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3대 정부는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을 48회 전달했고,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과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78억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1-10-24 오전 08:52:23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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