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군메뚜기잡이체험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1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군은 오는 10월중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를 위해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및 박터널, 고구마, 땅콩 모종을 심어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메뚜기잡이체험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농촌 체험축제로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메뚜기잡이체험, 승마체험 등 각종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김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대표적 농촌체험행사인 메뚜기축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 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내년 축제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넘치는 명품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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