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7-10-18 오후 08:21: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이철우 의원, 산업부의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홍보 꼼수 지적

14일 열리는 경주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총회 홍보는 안해
에너지 홍보 탈원전신재생에너지에 집중,
공론화위원회 구성후 공정성 문제생기자 한국에너지공단 통해 탈원전 홍보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2일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해 홍보의 대부분을 탈원전?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치중하고, 공론화위원회 기간 중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편법적인 홍보를 진행해온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철우(사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5월부터 9월까지 산자부는 총 7건의 에너지분야 정책홍보를 시행했는데 이중 5건이 모두 신재생에너지 홍보였다”며 “탈원전을 위해 지나치게 편항된 언론홍보를 하며 공정성을 위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철우 의원이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요구한 홍보비용 집행 내역 및 내용에 따르면 산자부 홍보 지출비용 1억600만원 중 7천600만원이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홍보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5월, 2천만원을 들여 해상풍력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해 풍력발전을 홍보했으며, 또 같은 달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다른 언론사를 통해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자부는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7월 이후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홍보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으나,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자부를 대신해 8월부터 ‘에너지전환 홍보’를 명목으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가 포함된 광고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이름으로 내보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8월부터 총 15건의 관련 홍보 비용을 집행했고, 6월의 1건까지 포함해 총 4,890만원을 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산자부가 사전에 한국에너지공단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우회적으로 탈원전?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의원은 산자부가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에만 집중한 나머지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원전 올림픽'인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에 대한 홍보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산자부가 지난해 개최한 한-덴마크 세미나와 에너지분야 국제행사 등 관련 행사에 3천400만원을 들여 홍보한 것과 대비된다.
이철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산자부는 국민의 혈세로 탈원전을 위해 홍보비용을 집중시키고 대규모 국제적 행사를 외면하며 국격을 떨어뜨리는 등 탈원전의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원전산업계와 전력수급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정책결정에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2일
- Copyrights ⓒ경북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뇌혈관질환중 하나인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뇌손상을 발..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 '유머'·'농담'·'장난'만큼 좋은 수단이 없을.. 
영남권 주민들이 이명박·박근혜 양보수정권기간에 믿었던 도끼에 발.. 
호찌민 시내 학교의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에는 수 백 대의 오토바이..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극복하고 피할 수 있는 기업은 지속가능하고 장.. 
삶은 인간의 목숨이요, 생활이며, 삶의 본질은 명예가 아니라 행복하.. 
안동의 문화사는 끊임없이 인간의 가치를 고민하는 역사였다고 해도 ..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기록한 것이.. 
사설
기자수첩
인사말 연혁 조직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본사 및 지역본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797
오늘 방문자 수 : 48,523
총 방문자 수 : 22,551,384
본사 : 상호: 경북신문사 / 주소: 경주시 황성동 1053-12 미림빌딩 5층 / 발행인·편집인 : 박준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mail: kbsmp@naver.com / Tel: 054-748-7900~2 / Fax : 054-773-787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75 / 등록일 : 2008년 7월 1일
지사 지사대구본부: 053-794-3100 / 북부본부 : 054-859-8558 / 동부본부 : 054-284-4300 / 중부본부 : 053-444-2996~7 / 포항본사 : 054-275-7488
Copyright ⓒ 경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