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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18년 예산안 7조8025억원 편성

당초 예산보다 3646억원 증가
신규보다 마무리사업에 위주
일자리 창출·서민 안정 역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3일
경북도가 7조8천25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0일자로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2017년 당초예산 7조4천379억원 보다 3천646억원(4.9%)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7조724억원으로 전년대비 3천213억원(4.8%), 특별회계는 7천301억원으로 433억원(6.3%) 증가했다.
 2018년 경북도 예산은 국정과제 수행에 능동적인 대응과 재정건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면서 신규사업 보다는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실제 도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민선6기 도정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명품 신도시 조기 정착, 4차 산업혁명 지속 육성과 문화융성 선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 안전경북 실현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
 또 내년에는 새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실천과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20억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4억원, 경북청년 시골파견제 4억원 등을 계속사업으로 반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소통공간 제공을 위한 경북청년 북카페 설치지원 2억원과 대도시 청년커플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활용, 인구유입과 창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커플 창업지원 7억원을 신규시책사업으로 반영하는 등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었다.
 도는 도청이전 3년차를 맞아 신도청 정주기반의 조기정착과 연결도로망 확충를 위해 우선 신도청부지내 지방공무원 교육원 이전비 154억원, 도립공공도서관 건립 114억원,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 93억원을 투입하고, 서남부권에서 신도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국도28호선~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41억원, 신도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연결도로 7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2조4천853억원(35.1%, 3천409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일반행정·교육분야 1조358억원(14.6%), 농림해양수산분야 9천869억원(14%), 수송·교통·지역개발 분야 6천706억원(9.5%) 등이다.
 공공질서·재해안전분야에는 모두 1천52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을 계기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공공청사 내진보강 등 지진 재난대비 사업에 23억원, 북핵 화생방 위협에 대비 민방위대원 역량강화 방독면 구입 14억원, 예방중심 방재체계 구축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556억원, 소하천 정비에 384억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93억원을 반영했다. 또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안전 확보를 위한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건립 설계비와 기계119안전센터, 김천소방서 신축도 계획에 반영했다.
 문화융성 분야에는 모두 4천521억원을 반영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는 2조4천853억원을 배분했다.
 농수산분야에는 농업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미래형 농촌기반구축에 2천448억원을 지원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824억원, 수산물 생산기반구축 및 가공산업 활성화에 545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산업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 9천869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어려운 시군재정을 위해 조정교부금 3천317억원을 지원하고, 누리과정 예산 978억원과 도 교육청 지원예산 2천600억원을 반영해 교육행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일자리 확충과 어려운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등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에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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