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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5년간 614억 투입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본격 착수

국가전략사업 실증도시 선정
2023년까지 연구기관과 협력
데이터 중심 허브 모델 구축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 대구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구상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에서 9개 지자체와 경쟁해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전담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에 지원한 9개 도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현장실사·발표평가를 실시하는 등 종합심사를 거쳐 대구시를 선정했다.

시가 제안한 도시문제 해결형 과제는 이미 구축한 도시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분담률 향상 도모와 교통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 대형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환경 구축을 주요 서비스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글로벌 선도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심의 뜨거운 기온과 시민의 열정을 나타내는 '대구 H·O·T 스마트시티'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H·O·T는 Human(사람), Open(개방), Technology(기술)를 말한다.

시는 5년간 총 6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연계와 연구기관 기술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의 구축과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SKT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될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 수출을 연구개발 할 전망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전략프로젝트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은 대구가 타 도시보다 앞
서 준비해 결실을 맺는 결과"라며 "재정·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중심의 세계 최고수준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통신사, 지역기업, 지역연구기관 협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5G기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388억원)과 5G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544억원)을 지역에 유치해 지역산업 육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검침애로지역의 상수도 원격검침 적용과 국채보상공원 스마트공원 조성, IoT 전문인력 양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성알파시티에 도로와 정보통신 등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스마트가로등, 지능형도보안전시스템 등 13종 서비스 플랫폼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과 알파시티 사업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기술을 검증한다.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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