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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도심 속 힐링 공간·명소로`옷갈아 입어`

2009년부터 총 23개 사업 시행
'점새늪 연꽃 생태공원'3월까지
총 사업비 10억원 들여 완료예정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09일
대구시가 올해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동구 ‘점새늪 연꽃 생태공원’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등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해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 추진 중인 ‘점새늪 연꽃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구비 1억원을 보태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내년 3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사업은 전국 연근 생산량의 34%를 생산하며 연꽃 만개 시 탁월한 경관을 연출하는 안심 연근재배단지 내에 위치한 점새늪을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생태문화 체험 및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총길이 1.1km 넓이 4만670㎡에 달하는 점새늪 일원에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식재해 연꽃 생태테마파크를 조성하고 화련(花蓮)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을 고려한 야간경관을 연출해 생태문화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연꽃 경관길과 쉼터 조성이 완료된 지난 7월 '제1회 안심창조밸리 연꽃축제'가 열렸으며 야간에 시연된 점새늪 경관길은 활짝 핀 연꽃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장관을 이뤘다.
또 연 갤러리는 지하철 기지창 터널을 각국의 연꽃과 관련된 詩와 시대별 고분벽화로 장식해 갤러리화한 것으로 2014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조성됐다.
김광철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개발제한구역의 생태·문화적 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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