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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재생사업 본궤도 돌입

410억 투입 2025년 완료 목표
기반시설 정비 등 일자리 기대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1일

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 7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대구염색산단 재생사업을 신청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약 410억원으로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의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84만6000㎡의 면적에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도로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주차장 및 지원시설의 부족은 산업단지 입지여건을 악화시키고 이는 결국 대구지역 염색산업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재생사업 수립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와 입주기업대표, 전문가로 이뤄진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지난해 11월 재생계획안을 마련, 지난 1월 국토부가 실시한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재생계획에는 주차 환경개선 및 비산교 확장(서대구KTX 역방향 우회전차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가로등,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계획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12일 입주기업체 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생추진협의회를 열고 재생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올해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및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재생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세부사업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용역을 7월께 착수할 예정이다.
 김규철 시 산단재생과장은 "국토부 타당성 평가와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이번 재생사업으로 입주업체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정주여건을 개선해 사람이 머무는 산단, 일자리가 있는 산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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