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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에 번지는`희망 나눔 바이러스`

익명 50대 女 3천만원 기금 전달
지역 소외계층 위해 사용될 예정

경북신문 기자 / kua348@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행정복지센터에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여러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거액의 후원금을 놓고 사라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6일 달서구에 따르면 익명의 여성이 본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온 것은 지난 14일. 이 여성은 1층 민원실의 한 직원에게 "기술을 가르쳐 준 스승이 본리동에 살다 타 지역으로 멀리 이사를 한 것으로 아는데 도저히 찾을 수 없다"며 "덕분에 돈을 많이 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데 전할 길이 없어 사회 환원의 의미로 본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한 뒤 풀칠한 봉투 한 장을 전했다.
 여성의 동의를 얻어 개봉한 봉투에는 3천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후원금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후원 기탁 처리 등을 위한 인적사항을 밝혀 달라는 요청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써달라"고만 말한 뒤 행정복지센터를 빠져나갔다.
 본리동은 후원금을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달서구 365운동' 계좌에 즉시 입금했다.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지역의 다양한 소외 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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