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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산업, 베트남 진출대 올라베카맥스그룹과 경제협력`파트너`

베트남 경제 리드하는 국영기업
스마트시티 조성 등 상호협력
병원·국제학교 건립 대해 논의
하노이-대구간 직항노선 추진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6일
↑↑ 대구시 대표단이 지난 9일 베트남 빈증성에서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그룹 응우엔 반 홍 회장과 의료·환경·건설·교통·스마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을 베트남 남·북부에 파견해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9일 베트남 빈증성에서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그룹 응우엔 반 홍 회장과 의료·환경·건설·교통·스마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베카맥스그룹은 7조2000억원 규모의 자산과 42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미푹병원, 국제병원 등 의료기관과 금융, 정보통신, 프로축구단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개발 전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 국영 기업이다.
 이번 MOU체결에서 베카맥스 그룹은 의료분야에서 의사연수·의료관광·병원설립·지역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의 베트남 진출 협력을 약속했다. 또 산업단지 조성시 하수처리 시설 설치와 에너지 재활용 시설 설치, 신도시 철도 건설과 스마트 시티 조성 등에서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대표단은 10일 삼성이 진출해 있는 박닌성을 방문해 응우엔 냔 지엔 당비서, 응우엔 뚜 쿠인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잇따라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제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의료분야에서는 의료시스템 및 환경개선, 병원건립, 제약·의료기기 진출에 대해, 섬유분야에서는 대구 섬유관련 R&D 기관들과 섬유·패션업체의 박닌성 진출시 상호협력방안, 환경분야에서 박닌성 환경(하수도, 슬러지, 소각장) 시설 개선에 대구시 기업의 기술지원 및 시설 개선에 대한 공동노력, 박닌성 내 전기자동차 보급, 이외에도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문제를 ICT를 활용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10~11일 오후 베트남 최대 여행회사인 하노이 여행공사의 응우엔 민 흉 회장을 만나 의료관광객 송출, 병원 및 호텔 건립, 국제학교 건립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응우엔 민 흉 회장은 하노이와 대구를 거점으로 한 일반관광을 의료관광과 연계한 상품개발과 나아가 하노이-대구 간 직항노선 개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표단은 11일 오후 호텔과 병원 전문 기업인 홍록그룹의 응우엔 옥 빈 회장을 만나 의료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새로운 병원 설립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기기업체 제품 구매, 치과 등 일부 진료과목에 대구시 소재 병원과 공동운영 및 의사연수, 의료관광 등을 협의했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지는 빈증성, 박닌성 등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이라며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대구의 미래산업과 관련기업이 베트남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대구와 베트남과의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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