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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폭행치사?…회사 후배 때려 숨지게 한 30대 구속영장 발부

지난 11일 저녁 경주 황성동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사건 발생해
술 마시다가 시비 붙자, 인근 공터로 후배 불러내 폭행한 것으로

김장현 기자 / k2mv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3일
[경북신문=김장현 기자] 지난 11일 오후 6시 44분께 경주 황성동서 회사 후배를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구속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A(34)씨에 대해 12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경주시 황성동에 한 음식점에서 같은 회사 후배인 김모씨(23)와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자, 인근 공터로 김씨를 불러내 주먹으로 때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쓰러진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건 직후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김씨의 사망 원인이 외상에 의한 뇌출혈이라는 검안의 소견을 바탕으로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당시 공터에 있었던 목격자의 진술과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주씨를 추궁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김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단 한 차례 때렸는데, 김씨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현 기자 / k2mv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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