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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서 자욱한 담배연기 `폴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흡연 골머리`

동구보건소, 금연 홍보 강화
태양광 LED 표지판 등 설치
하차장·택시승차구역 일대
흡연후 버린 담배꽁초 가득
금연문화정착 단속인력 증원
간접 흡연피해 최소화 최선

경북신문 기자 / kua348@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6일
↑↑ 16일 오전 11시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잇는 광장에서 캐리어를 정리하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시민. 흡연구역은 불과 이곳에서 30m정도 떨어져 있었다. 지우현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관련,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16일 동구보건소는 동대구역 광장과 복합환승센터 하차장 등 5곳에 태양광LED금연안내표지판과 바닥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야간에 흡연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표지판이 점등되거나 야광기능이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
 실제로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일대는 동구청이 제1순위 금연구역에 지정됐음에도 좀처럼 시민들의 흡연이 근절되지 못하는 곳이다.
 16일 오전 11시께 복합환승센터 하차장과
택시승차구역 일대는 흡연자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바닥에는 담배꽁초를 비롯해 흡연자들이 뱉은 것으로 보이는 침들이 흥건히 고여있었다. 동대구역 광장과 복합환승센터로 이어지는 광장에도 흡연자들이 눈에 띄긴 마찬가지다. 시민들은 손으로 입을 막고 흡연자들 사이로 지나치기만 할 뿐 누구도 '금연구역'을 말하지는 않았다.
 흡연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에서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 시민들이 부스 밖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곳을 지나치는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간접흡연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 시민은 "세상이 워낙 무섭다 보니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기가 힘들다"면서 "꾸준한 단속과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법만이 흡연자들을 흡연구역으로 모일 수 있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동구보건소도 이 같은 문제에 공감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흡연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태경 동구보건소장은 "꾸준한 단속을 해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금연문화는 정착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면서 "단속 인력을 늘려 시민들이 간접흡연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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