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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해상풍력단지` 조성?…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 공약에 어민들 반발


이상인 기자 / silee62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 해상풍력단지 반대 현수막.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영덕군수 선거가 자유한국당 이희진 후보의 뒤늦은 해상풍력단지(물 위에 띄우는 풍력발전) 조성 공약이 영덕군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마을 곳곳에 항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희진 후보는 최근 깜짝 공약을 추가 발표했다. 강구면에서 축산면까지 이어진 강축도로 중 강구면 하저마을에서 축산면 경정마을까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해당 마을 어촌계를 비롯해 어민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심각해 이번 6·13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의 표심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희진 후보의 6·13 지방선거 출범당시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따른 공약은 없었다.

 이 후보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공약이후 어민들은 마을마다 반대의견에 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창포리 A 주민은 "이런 큰 사업을 마을주민들과 간담회조차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공약하는 건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탈원전에 이어 주민들을 두 번 농락하고 있다"고 격분했다.

 하저리 B 어민은 "선거 때마다 표를 얻기 위해 실현 불가능하지만 공약을 발표하는 건 이해 하지만 지금 영덕은 탈원전 이후 주민들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런 공약을 발표하는 건 군수후보로서 자질이 심히 의심된다"고 말했다.

 강구에서 만난 C 어민 역시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약이 실천될 거라고는 믿지 않지만 만약 실천된다고 할 때 짬(바위)이 없어지면 미역이고 해초류 등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건 분명하다. 또 미세전류로 인한 어획량 감소 물가자미 산란장 파괴 장기공사로 인한 어업 중단 유지관리비 과다지출 생태계 복원 등의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공약의 모순을 꼬집었다.

 한편, 최근 경북TP는 경북도 영덕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부 사업에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 silee62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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