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11-19 오전 12:09:40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서지연 작가 `옻 물감 뿌린 캔버스에서 자유를 바라본다`


장성재 기자 / blowpaper@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옻으로 물감을 만들어 민화를 그리는 작가 서지연 씨의 전시가 10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의 올해 경주작가릴레이전 네 번째 주자를 맡은 서지연 작가는 ‘옻 물감’을 이용한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서 작가는 경주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민화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인의 침실에 있던 '일월도'에 보고 반한 것이 계기가 돼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 경주작가릴레이전 네 번째 주자를 맡은 서지연 작가

서지연 작가는 옻을 재료로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면 옻이 올라 고생을
할때도 많다고 했다.

서 작가는 “옻은 한번 올리면 그 색이 유지되는 채색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맛이 있고 건강한 기운이 느껴져서 좋아요”라며 옻 물감의 독특한 매력을 설명했다.

작가의 작품 소재는 민화 작업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그림에 좋은 것, 밝은 것에 대한 바람을 담고 싶어요. 하늘로 날아가는 거북이처럼 구속되지 않는 자유를 동경하듯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서지연 작가의 전시는 알천미술관 갤러리달(B1)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서지연 작가를 만나려면 당일 알천미술관 갤러리달로 오면 된다. 

한편 서지연 작가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한경미술대전 포항불빛대전 경북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다수의 개인전 오픈을 비롯해 한일, 한중, 멕시코국제교류전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장성재 기자 / blowpaper@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 Copyrights ⓒ경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
칼럼
사설
기획특집
본 사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389 / 054-748-7900~2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794-3100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 등록일자 : 2008.07.01 / 편집·발행인 : 박준현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 청탁방지담당관 : 박준현
Copyright ⓒ 경북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