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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만나는 `얼음공주`… 대구서 `두란토트`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여름 시즌
기획공연으로 '투란도트'선봬
오페라 제작극장 역량 돋보여
소프라노 이화영·김라희씨 등
국내외 유명 성악가 대거 출연
극적인 음악·화려한 연출 눈길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투란도트' 장면.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이다.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지난해 여름 공연 비수기라는 세간의 통념을 엎고 대성공을 기록한 바 있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 고정 레퍼토리로 선보이게 됐다.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7월의 마지막 주말, 시원한 극장에서 매력적인 얼음공주를 만나는 것도 색다른 피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골드스타인, 일본의 인기 오페라 연출가 히로키 이하라가 각각 지휘와 연출을 맡는다. 일본 전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해온 히로키 이하라는 섬세한 작품 표현을 하는 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투란도트역에 소프라노 이화영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전속가수 출신 소프라노 김라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 성악가상을 수상한 이병삼과 이탈리아 중심으로 국제콩쿠르를 섭렵한 테너 노성훈이 칼라프로 출연해 음악적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한 소프라노 조지영과 유럽의 유명 콩쿠르 우승을 휩쓴 소프라노 신은혜가 류 역할을, 독일 울름극장과 데사우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이동혁이 티무르 역할을 맡는다.

 또 핑, 퐁, 팡 역은 김만수, 임희성, 오영민, 김한모, 문성민, 김재일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출연진은 알툼역의 테너 최덕술이다. 국내외 유명 극장에서 활동해 온 지역 대표 선배 성악가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 출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별한 패키지 할인을 준비했다. 스파밸리 워터파크 입장권 소지자, 혹은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나 이월드의 연간이용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 news1213@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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