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5-21 오후 04:50: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계명대, 亞 넘어 아프리카에도 온정 나눠

약 2주간 국외봉사 활동 완료
라오스·캄보디아 등 4개국서
공연·개보수·교육 봉사 펼쳐
에디오피아 봉사 마지막 날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대접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계명대 해외봉사단. 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는 지난 6일 성공적인 동계 국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봉사단 해단식과 함께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4개 팀으로 나눠 지난해 12월 26일 라오스를 시작으로 캄보디아(12.28.), 에티오피아(1.6.), 필리핀(1.9.)으로 각각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들은 약 2주 동안 현지에서 학교 교실, 화장실 증축 혹은 리모델링, 놀이터, 울타리 개보수 등 노력봉사와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유아교육, 태권도교육, 사물놀이 교육 등 교육봉사, 한국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계명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으로 에티오피아에 큰 의미를 뒀다.
 지난해 3월 아프리카 16개국 대사 월례모임에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자리를 같이 하면서 구체화된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은 아프리카 지역까지 범위를 넓히게 된 시초가 된데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UN참전국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에티오피아 부대인 '강뉴부대'의 153전 153승이란 기록적인 승리는 지금에와서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는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1인당 GDP가 471달러(2012년 기준)도 되지 않는 후진국으로 떨어지는 몰락의 길을 걸게 됐다.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가 고산지대에 위치해 고산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밤에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떨기도 했으나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 준 고마움에 봉사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들은 또 봉사활동 마지막 날 한국전 참전용사 5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함께 한국음식을 대접했다.
 다음날 공항까지 마중을 나온 참전용사들은 눈물을 보이는거나 연신 겨수경례를 하는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는게 계명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벨리 베켈레(87)씨는 "한국학생들이 이렇게 와서 봉사와 공연을 해주는 것이 너무 흥미롭다. 우리를 이렇게 초청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한국은 우리 조국과 같다. 이렇게 찾아 와준 건 우리에게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선물이다. 우리는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에티오피아와 한국의 관계가 영원히 우방이 될 것을 기도 하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지우현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13일
- Copyrights ⓒ경북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칼럼
종교(宗敎)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定義)하는가? 이 지구상에는 여러 ..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하늘과 땅 사이에 내가 가장 .. 
어디에서 도마뱀은 꼬리에 덧칠할 물감을 사는 것일까, 어디에서 소금.. 
로마 북쪽 이탈리아의 중부 소도시 피틸리아노는 2300년 전부터 에투.. 
초등학교 재학 시에 증조고 산소에 할아버지 따라 성묘(省墓) 갔다가 .. 
가정폭력이 범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여전히 가족 간의 발.. 
가정에는 가족이 있고, 식구가 있다. 가정은 한 가족을 단위로 하여 .. 
한반도에는 38도 선을 경계로 두 개의 다른 이념을 가진 두 개의 정부.. 
사설
기자수첩
인사말 연혁 조직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본사 및 지역본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6,584
오늘 방문자 수 : 743
총 방문자 수 : 39,892,413
본사 : 상호: 경북신문사 / 주소: 경주시 황성동 1053-12 미림빌딩 5층 / 발행인·편집인 : 박준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mail: kbsmp@naver.com / Tel: 054-748-7900~2 / Fax : 054-773-787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75 / 등록일 : 2008년 7월 1일
지사 지사대구본부: 053-794-3100 / 북부본부 : 054-859-8558 / 동부본부 : 054-284-4300 / 중부본부 : 053-444-2996~7 / 포항본사 : 054-275-7488
Copyright ⓒ 경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