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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연안에 봄 꽁치 풍년이요˝… 출어준비 분주

어획량 7.5톤 6400여만 원 상당
지난해 같은 시기比 2배 증가
죽변·후포항 일대 경기 활력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6일

몇년째 어획량이 부진했던 봄 꽁치가 경북 울진연안에서 어군이 형성되면서 어민들은 기대에 찬 모습으로 출어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4월초부터 봄 꽁치가 죽변항 근해 어장에 돌아오면서 죽변항을 비롯한 울진군의 크고 작은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본격조업에 들어간 울진지방의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가 4월들어 생산량이 점차 감소되면서 대게자망어선들이 대게조업을 마무리하는 차에 봄 꽁치가 출현해 가뭄에 단비격으로 어업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돌며 항구도시인 죽변·후포항 일대 지역경기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간간히 출현하던 봄 꽁치가 지난 1일부터 부쩍 늘어나 10일 현재 울진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된 봄 꽁치 어획량은 7.5톤에 6,400여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어획량인 3.9톤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 192% 규모이다.
 현재 죽변항을 비롯한 후포항 등 울진군 내에서 봄 꽁치 조업에 나선 어선은 죽변항 선적 3척 등 모두 5척이다.
 이들 어선들이 올리는 1일 어획량은 평균 4.5톤(750상자/상자당 60마리)으로 위판 가격은 1상자 당 평균 5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환 기자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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