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씨름단 오정민(23) 선수가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꽃가마를 탔다.25일 문경시에 따르면 24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0 민속씨름리그` 제4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오정민은 울산동구청 소속 정경진(34) 선수를 3대 1로 누르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오정민은 앞서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와 구례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2월 전북 정읍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최연소 백두장사에 오르면서 23년 만에 `최연소 백두장사 등극` 기록을 갱신했다. 또 고향팀인 문경새재씨름단 창단 첫 해 첫 우승을 소속팀에 안겼다.문경새재씨름단은 김선곤 감독의 지휘아래 김성영·송준혁·박종길(태백급), 부혁진(금강급), 전선협·김상현(한라급), 오정민(백두급)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한편, 문경시는 올 1월 문경새재씨름단 창단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문경씨름전용훈련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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