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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판치는 경주선거

발행인 박준현
慶北時評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1일
↑↑ 발행인 박준현
최양식 경주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포기 했다가 불출마 선언을 철회한 가운데 경주선거판이 네거티브(기면 기고 아니면 말고식 음해성 루머)공세로 요동치고 있다. 정책대결이 아닌 발목 잡기 식 경주선거판 추이를 볼 때 경주미래가 심히 걱정이 된다.
 매일 하나씩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정도면 누군가 전략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모 언론에서 가진 여론조사에서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 후에 나오는 논란들은 결국 상대 후보 측에서 보내는 공격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직자가 되려면 누구나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네거티브가 본격화 된 현실 속에서 과연 선거권을 가진 시민들은 제대로 인물 검증과 정책변별성을 바라보며 선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공천이 확정되면 후보자 난립은 교통정리가 되겠지만 이런 상태로 방치하다가 네거티브는 더욱 기승을 부려 선거가 끝났어도 치유 할 수없는 깊은 상처만 남을 것이다.
 경주는 새 정부의 탈 원전정책과 원전산업 축소 정책으로 인해 경기불황 블랙홀에 빠져 들고 있다. 탈 원전정책 등은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갈수록 경주 경제는 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
 더구나 경주는 2016년 9·12지진과 최근 포항지진으로 인해 경주는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정서 또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경주는 정주인구 격감과 함께 2017년 11월 30일 기준으로 경주인구 26만중 65세 이상 인구가 20% 넘게 되어 초 고령화 도시로 접어들었다.
 대내·외적 정세와 정치적인 영향으로 인해 지진과 더 불어 함께 지역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정부의 탈 원전정책은 한수원 관련기업 경주유치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원전주변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주경제에 치명적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6·13지방선거가 시작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과열로 인해 혼탁해지고 있다. 혼탁해진 선거문화로 인해 선관위의 고소고발이 쇄도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결국에 후보 간의 네거티브 정치판세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선거운동과 정책 대결로 승부를 가려야 함에도 지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있을 법 한 네거티브 선거를 통해 경주를 암울하게 만들어 병들게 하고 있다.
 공직사회와 지역정서가 최악의 상황으로 변화 되고 있고 이로 인해 경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게 된다면 경주미래는 참으로 안타가운 현실을 맞게 될 것이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 갈 것이다.
 이번선거는 제대로 된 경주미래 일꾼의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에게 지엄한 심판을 받아 선출해야 한다. 더구나 이제 경주는 원전산업의 악영향으로 한수원시대가 올 것으로 믿었던 경주시민들의 정서는 더욱 더 황폐 해질 것이며, 지역경제 영향에도 적지 않게 미칠 것이다.
 이제 경주시민들은 코앞에 있을 경주선거를 통해 경주미래 50년, 100년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공약과 정책을 통해 경주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꿈 꿀 수 있는 참된 인물이 이번기회를 통해 선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북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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