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냥 평범하게 성경을 읽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으신다.  창세기 4장 3절에 보면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절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절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 그런데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렸다. 비록 그 제물이 땅의 소산이기는 하지만 과일이 너무 탐스러웠고, 곡식도 귀하게 보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반드시 받으리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아벨은 달랐다.  아벨은 자기의 생각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않았다.  아벨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제사를 하나님께로부터 분명히 받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가인은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가인은 아벨이 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아벨아 너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데 이게 뭐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왜 피를 흘리고 징그럽게 그래?", "아벨아 이건 진짜 이런 제물 하나님이 기뻐 안하실거야."  그건 단순히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한 것이 아니었고 가인 자기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오늘날 이 시대에도 가인과 같은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참 많다. 하나님이 내 신앙을 기뻐하는지 안하는지 그거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충실하게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했고, 내가 율법을 지키려고 열심히 애를 썼고, 내가 열심히 기도했고,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를 기쁘게 받으실거야.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창세기 4장이 기록된 것이다.  이제 창세기 4장에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 다음에 6절 이야기인데, 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자 이제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시냐면 가인이 가진 그 생각을 바꾸려고 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을 받으실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가인의 제물을 받을 수 없으니까 때려치워라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진실하게 이야기한 것은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왜 가인이 분하여했는가? 왜 가인이 안색이 변했는가? 가인은 자기 제물을 하나님이 받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 분명히 자기 제물을 하나님이 받으셔야했고, 아벨의 제사는 받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반대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받고 자기의 제사는 받지 않는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없었다.  가인은 지금까지 자기 주장대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이 항상 옳았기 때문에 자기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가인의 제사는 틀렸다. 가인의 제사는 세상적으로는 맞았지만 하나님에게는 전혀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인은 지금까지 자기가 하는 방법이 다 잘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 하나님은 그런 가인의 마음을 돌이켜서 정말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와서 은혜를 입는 쪽으로 가인의 마음을 이끌어가셔야 했던 것이다.   물론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 뒤에 가인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알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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