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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 이후 사과 탄저병·갈색무늬병 발생에 주의하세요˝

영주농기센터, 예방·관리 당부
습한 환경서 감염·발병 쉬워
이른 아침·해질 무렵 약제 살포
약제 방제 전 도장지·가지 제거

김시기 기자 / sangsang1901@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 갈색무늬병.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신호)는 장마기 이후 사과원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기 이후 과실에 발생이 급증하는 탄저병은 사과나무의 주요 관리 병해이다. 이 병원균은 25℃ 정도의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감염과 발병이 잘 되므로 장마기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난다.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병든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 포자가 생겨 주변의 건전한 과실에 감염되며, 장마철이나 바람이
많이 불면 분생포자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인해 7월 중순이후 탄저병 발생이 많았다.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농가는 금년에도 장마기 이후 탄전병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으로 살균제를 뿌리도록 한다.

탄저병은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므로 과원 내에 바람이 잘 통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탄저병이 발생한 농가는 병든 과실을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야 하며, 발생초기에 전용 살균제를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야 하며, 반드시 비가 오기 전에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탄저병균이 과실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마기 이후에는 과실에 발생하는 탄저병뿐만이 아니라, 잎에 발생하는 갈색무늬병도 급증할 수 있다. 금년에는 4월~5월에 강우 일수가 많아 갈색무늬병 발생이 이른 시기(5월 하순)에 시작이 되었다. 이미 갈색무늬병이 발생한 사과원은 장마기를 지나면서 사과원 전체에 갈색무늬병이 확산할 수 있으므로, 탄저병 방제와 동시에 갈색무늬병도 방제하여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사과원에는 갈색무늬병이 발생이 극심할 수 있으므로, 장마기에는 사과원에 배수가 잘 되도록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장마기 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한낮의 고온을 피해서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고온에 따른 약해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방제 약제가 사과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약제 방제 전에 도장지나 우거진 가지를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과 탄저병, 갈색무늬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에서 ‘농업기술-농자재-농약 등록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장마기 사과원 병해충 관리에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639-7392)로 연락하면 된다.
김시기 기자 / sangsang1901@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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