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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버스 대당 1억2000만원에 매각키로

새천년미소 서병조 대표이사, 기자회견 열고 매각 추진 공식 인정
경주시내버스 167대 인 것 감안하면 매각 가격 200억 넘을 듯

김장현 기자 / k2mv1@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 서병조 ㈜새천년미소 대표이사는 11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새천년미소를 매각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로부터 시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주시내버스 운영업체 ㈜새천년미소가 매각을 기정사실화했다.

서병조 ㈜새천년미소 대표이사는 11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천년미소는 수년간 적자를 감안하면서도 경주시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에 시내버스를 힘겹게 운영해 왔지만, 오히려 경주시민들은 새천년미소를 부도덕한 기업으로 보고 있어 경영진은 큰 충격을 받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새천년미소를 매각해 경주시민들부터 받은 오해와 불신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물론 새천년미소가 보유한 버스가 적지 않아 실제 매각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매각을 위해 몇몇 업체와 접촉 중이고, 또 계열사 중 한 곳인 마산시내버스를 지난해 매각한 바 있어 매각이 전혀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대구시의 시내버스 운영업체가 매각을 추진하면서 대당 가격을 1억 2000만원 수준에서 매각이 이뤄졌다”며 “경주시내버스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천년미소가 보유한 버스 대수가 예비차량을 포함해 167대인 것을 감안하면 경주시내버스의 매각가격은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고지와 사무실 등 새천년미소가 소유한 부동산도 함께 매각할 것으로 보여 실제 매각가격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서병조 대표는 “새천년미소를 매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버스만 매각하고 부동산은 임대하는 안, 새천년미소를 3개 업체로 나눠 분사해 매각하는 안, 사원지주제 형태로 직원들에게 매각하는 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현재로선 가장 바람직한 매각 안은 새천년미소의 운전기사를 포함한 종사자들이 회사를 매입하는 것이다”며 “현재 종사자 230여명의 퇴직금 명목으로 적립된 60억원과 직원들의 금융 대출을 이용하면 충분히 매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장현 기자 / k2mv1@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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