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2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천시 ‘성가요양원’ 등 17개 사회복지시설에 봉화 닭실마을에서 만든 전통 한과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과는 지난 여름 수해로 봉화가 피해를 입었을 때 부천시가 수해복구 성금을 보내준 데 대한 답례 성격으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봉화 닭실마을에서 ‘아름다운 한과만 들기’ 행사를 갖고, 서울에 거주하는 주부들과 봉화 닭실마을 부녀회가 함께 전통한과 200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한과 200박스 중 100박스는 또 다른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연제구 독거노인 100명에게도 전달 되었다. 이날 한과 전달을 위해 부천시를 직접 방문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수해 때 봉화를 도와준 타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움으로서 고마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한과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농촌과 도시가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과를 전달 받은 부천시 홍건표 시장도“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오히려 큰 선물을 받았다”며“앞으로 봉화군과 부천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 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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