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대형 유통점 확산 등으로 서민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침체된 재래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경제난 극복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실시함은 물론 재래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경영의 혁신, 시설의 현대화, 시장관리의 현대화라는 3원칙을 통한 영세상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봉화와 춘양 재래시장에 영업기반시설과 시장 환경개선사업비 22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혼잡한 교통과 쇼핑동선이 확보 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에 주차장 시설, 화장실, 소규모 공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27억원의 시설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제화 시대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올 3월 준공을 목표로 봉화상설시장 장터광장에 110㎡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신축 중에 있다. 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로 온라인 인터넷 판매시스템과 유통단계를 간소화한 상거래가 이루어져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체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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